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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돈 벌기/카카오 뷰 채널 운영

카카오 뷰 외부 유입 효과 - 유튜브, 티스토리 조회수가 급증했다!

by 아는것이돈 2023. 1. 18.

카카오 뷰를 운영한 지 한 달. 아직 수익 정산 조건 중 하나인 친구 100명 이상을 충족하지 못해서 수익은 없는 상태이지만 사람들이 왜 카카오 뷰를 하는지 좀 알 것 같다.

카카오 뷰를 통해 외부 유입 효과를 체감한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한다. 

<목차>
1. '외부 유입'에 대한 생각의 변화
2. 카카오 뷰 외부 유입 효과를 경험하다
  - 유튜브
  - 티스토리  
3. 앞으로의 운영 계획

1. '외부 유입'에 대한 생각의 변화

스마트 스토어를 준비하면서 자료를 찾아보다가 외부 유입이 필요하다는 말을 많이 접했었다. 스마트 스토어의 경우 네이버쇼핑을 통해 주문이 들어오면 네이버에 수수료를 떼어주어야 하는데 다른 채널을 통해 외부에서 유입이 되면 네이버 쇼핑에 대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그래서 카페나 인스타그램 등의 채널을 꼭 활용해야 한다고들 한다.

 

외부 유입은 스마트 스토어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채널 간에 상승효과를 얻기 위해서도 중요하다. 그동안 종종 외부 유입이라는 말을 접하면 거리감이 들고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라는 생각부터 들었는데 그 외부 유입의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카카오 뷰라는 걸 알게 됐다. 

 

카카오 뷰를 통해 월급 이상의 수익을 벌고 있다는 분이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 한 말이 요즘 자주 귓가에 맴돈다. 

카카오 뷰를 안 할 이유가 없죠.

 

그땐 흘려들었던 말인데 요즘에는 이 말을 떠올리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비록 카카오 뷰로 돈을 벌고 있는 상황은 아직 아니지만 외부 유입 효과를 많이 보고 있기에 그렇다.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라 신기할 따름이다. 

 

2. 카카오 뷰 외부 유입 효과를 경험하다

카카오 뷰에서 보드를 발행할 때 외부의 기사나 콘텐츠들의 링크를 복사해 와서 붙여 넣기 하는 방법도 있지만 내가 만든 콘텐츠를 불러와서 보드로 발행할 수도 있다. 카카오 뷰는 유튜브와 티스토리, 인스타그램과 연동이 되기 때문이다.

 

난 방치되어 있는 인스타그램을 제외하고 유튜브와 티스토리 계정을 연동시켜 두었다. 티스토리에는 며칠에 한 번씩 글을 올리고, 유튜브는 2~3주에 한 번씩 콘텐츠를 올리고 있어서 콘텐츠가 그리 많지는 않다.

 

다른 기사들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카카오 뷰 채널 이외에, 집에서 돈 벌기를 주제로 한 채널을 하나 더 만들어서 이 채널에는 내 티스토리와 유튜브에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그 게시물을 불러와서 하나씩 보드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주제가 한정적이라 그런지 이 채널에는 추가한 친구가 몇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카오 뷰 '발견' 탭에 종종 노출되면서 생각도 못한 외부 유입을 발생시켰다. 

- 유튜브 

  • 조회수 증가 : 유튜브 콘텐츠는 현재까지 게시한 것이 4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조회수가 정말 미미한 수준이었다. 하루에 5회도 나올까 말까, 그것도 감사한 수치였다. 그런데 카카오 뷰에 콘텐츠를 불러와서 게시한 이후 조회수가 수직 상승했다. 카카오 뷰는 보드의 콘텐츠를 클릭하면 중간 단계 없이 해당 콘텐츠로 바로 이동하기 때문에 유입 효과가 더 큰 것 같다. 조회수 70회는 적다면 적은 수치이지만, 방문자 없던 내 유튜브 채널에 있어서는 무척 놀라운 수치다. 

카카오 뷰 외부 유입을 통해 조회수가 늘어난 유튜브 통계
유튜브의 한 콘텐츠가 카카오 뷰 노출로 인해 조회수가 상승했다.

 

  • 유입 경로 : 조회수가 70회 나온 해당 콘텐츠의 시청자 유입 경로를 확인해 보니 역시 외부에서 유입된 경우가 확연히 많았다. 카카오 뷰를 통해 들어온 것이다. 

유입 경로 중 외부 유입이 대부분이라는 걸 보여주는 통계
유입 경로 중 '외부'가 카카오 뷰를 통한 유입으로 추측된다.

- 티스토리 

  • 방문수 증가

티스토리 방문수를 확인하고는 무섭기까지 했다. 티스토리에는 포스팅을 자주 못하기도 하지만 유튜브에 비하면 그래도 나은 정도인데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후 방문수가 매일 10회 안팎 정도였다. 네이버 블로그와는 반응의 크기가 정말 다르구나,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티스토리에 포스팅한 게시물을 카카오 뷰로 불러와 보드로 발행하자 바로 방문수가 급증했다. 360회. 티스토리를 하면서 처음 보는 숫자였다.   

카카오 뷰로 인해 티스토리 방문 수가 급증한 것을 보여주는 통계
카카오 뷰 '발견' 탭 노출로 인해 티스토리 방문 수가 무섭게 급증했던 날

 

  • 유입 경로

티스토리에서 방문수가 가장 많이 나왔던 그날의 유입 경로를 확인해 보니 역시 카카오톡을 통해 들어온 숫자가 거의 전부였다. 카카오뷰와 연동하지 않았다면 다음 3회, 구글 2회를 합해 총 5회가 그날의 방문수였던 거다.

 

카카오뷰를 확인해 보니 역시 '발견' 탭에 내 보드가 올라가 있었고 이후 며칠간 더 노출이 되면서 그날만큼은 아니지만 이전보다는 비교적 나은 조회수를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 뷰를 통한 유입이 가장 많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통계
그날 거의 대부분의 유입이 카카오 뷰를 통해 이루어졌다.

 

3. 앞으로의 운영 계획 

앞으로도 카카오 뷰-티스토리-유튜브의 삼각형 구도를 최대한 활용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세 채널의 주제가 동일하다 보니 에너지가 분산되지 않아 좋다.

 

  1. 일단 티스토리 콘텐츠 만들기에 주력한다.
  2. 티스토리에 게시한 내용 중에서 영상으로 소개해도 좋을 콘텐츠를 골라 유튜브에 게시한다.
  3. 티스토리, 유튜브에 게시한 콘텐츠는 카카오 뷰 보드로 발행한다. 

 

카카오 뷰에 보드 발행하는 간격이 너무 멀면 노출수에 영향을 줄 수 있을 테니 콘텐츠 만드는 것에 시간과 정성을 좀 더 쏟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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