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를 하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을 종이신문으로 구독하고 있어요. 한국경제신문 구독 신청 방법, 구독료, 할인 혜택, 배달 시간, 배달 장소까지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한국경제신문 구독 이유
제가 한국경제신문을 구독하게 된 이유는 경제 공부를 하기 위해서예요.
경제 분야로는 까막눈인 제가 이제 막 경제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경제 책을 한 권 두권 읽어보고 있는데요. 어떤 책이든 경제신문은 매일 구독해야 한다고 강조를 하기에 마음먹고 구독을 신청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 경제신문 중에서도 한국경제신문을 구독하게 된 이유는 그나마 정치적으로 치우치지 않은 매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막상 읽다 보니 그건 아니네요... 헤헤.
그런데 얼마 전 무료 경제 강의를 들어 보니, 경제신문은 정치적으로 약간 우쪽의 매체를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강사님이 얘기하더라고요. 하하.
경제신문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경제신문을 좀 더 효율적으로 읽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한국경제신문 구독 신청 방법
한국경제신문 구독 신청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사이트 이름 아래에 '구독신청' 메뉴를 바로 클릭하셔도 좋아요.
한국경제신문 구독 형태
구독 신청을 하려면 구독 형태를 먼저 살펴봐야겠죠.
한국경제신문은 여러 구독 형태가 있는데요. 크게 아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한경 스페셜 패키지 상품]
전자책 사이트인 밀리의 서재나 인기 매거진 구독이 결합된 한경 스페셜 패키지 상품이에요.
2024년 3월 현재 구독 가능한 패키지 상품들은 아래와 같아요.
마침 이용하려고 하는 상품이 있다면 이 기회에 패키지 상품으로 구독하는 것도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이 될 것 같아요.
[한경 대표 구독 상품]
한국경제신문에서 발행하는 신문 내에서 원하는 상품이 결합된 형태를 선택하여 구독할 수 있는 한경 대표 구독 상품이에요.
한국경제신문 1년 약정 할인 혜택
1년 약정으로 구독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어요.
- 2개월분 구독을 추가로 제공해 주어서 1년 치 구독료로 14개월을 구독할 수 있어요.
- 또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0원을 지급해 주는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어요. 쇼핑할 때 유용하죠.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이벤트는 선착순 마감된다고 하니, 한국경제신문 구독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지금 신청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한국경제신문 대학생 할인
참고로 대학생의 경우는 일반 구독가의 절반 가격에 한국경제신문을 구독할 수 있어요! 경제 공부를 하고 싶은 대학생 분들께 좋은 정보죠.
저는 종이신문만 구독할 생각이어서 한경 대표 구독 상품 중에서 일반 상품을 선택했어요.
종이신문 한 달 구독료는 20,000원이에요. 처음에는 한 달만 일단 구독해 볼까 생각했는데 경제공부를 한 달만 하고 말 것은 아니기에 저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년 약정으로 구독을 신청했습니다.
약정 신청을 한다고 해서 1년 치 구독료를 한 번에 지불해야 하는 건 아니고요. 매월 20,000원씩 이체가 되는 거라 목돈이 나가진 않아 부담이 덜해요. 치킨 한 번 덜 먹자!
한국경제신문 구독 신청 과정
원하는 구독 형태를 선택했다면 구독 신청을 하면 됩니다.
구독 신청을 하려면 한국경제 홈페이지 회원 가입은 필수인데요. 소셜로도 간편 로그인할 수 있어서 그리 번거롭지 않게 가입할 수 있어요.
구독신청 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배송지와 결제 방식은 특히 정확히 입력해 주세요.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이란?]
구독 신청 항목 중 '결제방식' 부분에 '생글생글' 신청 여부를 체크하는 항목이 있는데요.
생글생글은 한국경제신문에서 주 1회 발행하는 중고생 신문이에요. 문해력, 시사 상식, 경제 상식 등을 갖추는 데에 도움이 되는 칼럼들이 중고생 눈높이에 맞추어서 발행되고 있어서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무척 유용할 것 같아요.
생글생글을 신청한다고 해서 추가로 구독료를 부담하는 것이 아니고 무료로 같이 넣어주는 거예요! 중고생 이상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꼭 체크하셔서 함께 구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마침 옆집이 중1 자녀를 키우는 집이라 생글생글이 배송되는 화요일마다 옆집 현관에 걸린 우유가방에 살포시 배달해 주고 있어요. 학생이 아주 열심히 읽는다고 해서 뿌듯해요.
한국경제신문 배달 시간, 배달 장소
신문은 구독 신청을 완료했다고 바로 다음 날부터 배달되는 것이 아니고요. 회원 인증 확인 절차 등을 거쳐 다다음날부터 신문이 배달되더라고요.
신문 구독을 신청하면서 요즘 신문은 언제, 어디에 배달해 주는지가 무척 궁금했어요. 예전에 어릴 때는 아파트에 신문, 우유 투입구가 있어서 거기에 넣어줬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잖아요. 그래서 배달시간과 배달 장소에 대해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봤는데요. 고객센터로부터 받은 답변은 다음과 같아요.
종이신문 배달 시간
보급소 상황마다 달라서 정확한 시간을 안내해 드리긴 어렵지만, 보통 새벽부터 배달을 시작해 오전 7~8시 안에는 모든 배달이 완료됩니다.
저는 7시 조금 넘어서 일어나는데 그때까지 신문이 안 온 적은 없었어요. 늘 부지런히 배달해 주시는 신문 배달기사님들 감사합니다.
종이신문 배달 장소
보급소 상황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요즘에는 배달 사원 분들이 많이 줄었고 투입 시간 안에 맞추어 배달을 하기 위해 대부분 우편함에 투입하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다다음 날 아침에 처음 배달 온 것을 보니 우편함이 아닌 현관문 앞에 놓여 있었어요. 저희 집이 1층이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보급소의 상황에 따라 우편함이나 현관 앞 둘 중 한 곳에 배달을 해주는 것 같아요. 해당 지역 보급소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고층 아파트인데 우편함에 배달을 해주신다면... 아침마다 내려가 우편함을 다녀오는 번거로움은 감수해야 하겠지요.
직접 만든 신문함
저희 집은 아파트 1층이라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다 보니 신문이 현관문 앞에 배달되는 것이 조금 신경이 쓰였어요. 집안으로 들어오려고 호시탐탐 문이 열릴 걸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 벌레들도 이따금 있다 보니 혹시 신문 안에 숨어 있다 집안에 딸려 들어오는 건 아닌지, 하는 우려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다 신문함을 직접 만들어 봤어요. 만들었다기보다는, 집에 언젠가 들어온 와인 쇼핑백이 퍼뜩 떠올라서 그걸 활용하기로 한 거예요. 폭도 그렇고, 신문 넣기에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관문이 버튼식이라 전처럼 문고리가 따로 없어서 고리를 걸 곳이 마땅치 않은 것이 문제였는데요. 초인종 누르는 곳의 가는 틈을 발견하고, 노란 고무줄을 연결해서 정말 마음에 드는 신문함을 완성해 걸어두었어요.
배달기사님이 바쁘셔서 이 집 저 집 휙휙 던져두고 가실 확률도 높다 보니 제가 만든 신문함에 과연 신문을 넣어주실까 궁금했는데요. 다행히, 감사하게도 다음 날부터 신문함에 신문을 잘 넣어주셨어요.
혹시 신문을 구독하시는데 현관 앞 바닥에 놓인 신문이 좀 찜찜하다면 쇼핑백을 이용해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종이신문을 매일 읽으니 정말 아는 것이 많아지고 뉴스를 봐도 아는 내용이 나오니 반갑고 신기해요. 경제신문 읽는 것이 제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하며 열심히 읽어보려고 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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